솔직히 말하면 저도 귀멸의 칼날을 뒤늦게 시작한 사람입니다. 주변에서 귀칼 귀칼 하길래 "뭐가 그렇게 대단하다고" 싶었는데, 막상 보고 나니 제가 왜 이걸 이제야 봤나 싶더라고요. 이번 무한성편은 넷플릭스 TOP10에 올라온 걸 보고 바로 틀었는데, 한 장면 한 장면이 그냥 지나치질 않았습니다. 전투 세 개가 각각 다른 감정을 건드리는 구성이라 보고 나서도 한동안 멍하게 앉아 있었습니다.귀칼을 뒤늦게 시작한 제가 무한성편까지 오게 된 경위나루토, 원피스, 짱구는 어릴 때부터 봐왔습니다. 그 정도면 애니 좀 봤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했는데, 이상하게 귀멸의 칼날만큼은 계속 손이 안 갔습니다. 아는 동생이랑 형들이 "귀칼 봤어?" 할 때마다 "응, 아직" 하고 넘겼거든요. 그러다 어느 날 그냥 심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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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10. 2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