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에 넷플릭스를 켜면서 처음으로 떠오른 영화가 였습니다. 4대째 친일파 가문이 숨겨둔 국보급 유물을 훔친다는 설정, 처음 들었을 때 저도 모르게 "이거다" 싶었습니다. 예전에 아무 생각 없이 웃으면서 봤던 영화인데, 광복절이라는 날에 다시 꺼내보니 느낌이 달랐습니다.친일파 설정이 이 영화의 출발점입니다영화는 꽤 직선적으로 시작합니다. 문화재를 헐값에 일본에 팔아넘기는 친일파 가문, 민족의 재산으로 쌓은 부를 아무렇지 않게 과시하는 박기영과 그 아들 박왕규. 첫 장면부터 보는 사람 입장에서 속이 살짝 뒤집어지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여기서 영화가 소재로 삼은 것이 바로 친일파 재산 환수 문제입니다. 친일파 재산 환수란, 일제강점기에 반민족적 행위로 축적된 재산을 국가가 강제로 회수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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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0.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