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인시디어스 그들이 넘어왔다 (점프스케어, 공포수위, 쿠키영상)

솔직히 이번엔 크게 기대하지 않고 극장에 들어갔습니다. 시리즈가 6편까지 이어지다 보니 '이제 식상하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106분이 어느 순간 지나가 있었습니다. 기대를 낮춰서 봤던 게 오히려 효과를 발휘한 건지, 아니면 영화 자체가 생각보다 잘 만들어진 건지 — 보고 나서도 한참 그 생각을 했습니다.6편인데 처음 봐도 되나요? — 세계관과 새 주인공 젬마저도 처음엔 이전 시리즈를 전부 챙겨보지 않아서 따라갈 수 있을지 걱정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냥 바로 봐도 됩니다. 이번 작품은 기존 조시 가족과 영매 엘리스 중심의 이야기에서 완전히 탈피해 새로운 주인공 젬마(어밀리아 이브 분)를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입니다.젬마는 미국 피츠버그에서 치위생사로 일하며 홀로 딸을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평범..

카테고리 없음 2026. 8. 21. 15:09
오케이 마담 2 (개봉일, 크루즈 액션, 엄정화)

2026년 8월 12일, 오케이 마담 2편이 한국 극장에 걸립니다. 2020년 1편이 개봉한 지 정확히 5년 만의 복귀입니다. 저는 이 소식을 접하는 순간 넷플릭스에서 1편을 봤던 날 밤이 바로 떠올랐습니다. 별생각 없이 틀어놨다가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까지 자리를 못 뜬 그 영화였거든요.개봉일과 배경: 5년 만에 돌아온 속편오케이 마담 시리즈는 '히든 아이덴티티(hidden identity)' 장르의 전형적인 구조를 따릅니다. 히든 아이덴티티란 주인공이 자신의 과거나 정체를 숨기고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어떤 사건을 계기로 본래 모습이 드러나는 서사 방식을 가리킵니다. 1편에서 전직 국정원 요원 부부가 비행기 납치 테러 상황에서 서로의 정체를 동시에 알게 되는 장면이 바로 이 구조의 핵심이었습니다.제..

카테고리 없음 2026. 8. 9. 23:47
누룩 영화 (이해받지 못함, 신비한 누룩, 가족 갈등)

새로운 일을 시작한다고 했을 때 돌아오는 건 응원보다 걱정이었습니다. 그 답답함을 영화관 안에서 다시 마주쳤는데, 그 영화가 바로 2026년 개봉한 〈누룩〉이었습니다. 동네 양조장 딸 다슬이 사라진 신비한 누룩을 찾아 온 마을을 뒤지는 이야기인데, 줄거리보다 그 안에 담긴 감정이 훨씬 더 오래 남았습니다.이해받지 못한다는 게 어떤 기분인지, 다슬을 보며 다시 떠올렸습니다저도 처음엔 이 영화가 막걸리와 누룩을 소재로 한 가벼운 판타지물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막상 보다 보니 핵심은 따로 있었습니다. 자신이 옳다고 믿는 길을 걷는데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 그 감정의 온도가 생각보다 훨씬 정확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다슬은 여고생이면서 동네 양조장 일을 병행하고, 늘 막걸리를 품에 안고 ..

카테고리 없음 2026. 8. 3. 22:35
굿 포츈 (줄거리, 행복의 의미, 힐링 코미디)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천사가 등장하는 바디 스왑 코미디라고 해서 가볍게 틀었는데, 끝나고 나서 한참 멍하니 앉아 있었으니까요. 2026년 개봉한 영화 〈굿 포츈〉은 배달 알바를 전전하며 차 안에서 잠을 자는 청년 아지와, 대저택에 사는 억만장자 제프의 삶이 통째로 뒤바뀌는 이야기입니다. 돈이 있으면 행복할까, 지금 내 삶은 어떤 가치가 있을까. 보고 나서 이런 질문이 자꾸 머릿속을 맴돌았습니다.아지와 제프, 두 사람의 삶이 뒤바뀌기까지제가 처음 이 영화에서 눈길을 뗄 수 없었던 장면은 아지가 차고 정리 아르바이트를 하러 제프의 대저택을 찾아가는 부분이었습니다. 배달과 마트 알바를 병행하며 차에서 잠을 자는 삶. 저도 한때 아르바이트를 여러 개 겹쳐 했던 시절이 있어서인지, 아지의 고단함이 그냥..

카테고리 없음 2026. 8. 1. 23:24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티스토리툴바

소개 및 문의 · 개인정보처리방침 · 면책조항

© 2026 인사이드팩토리

운영자 : sebiaski
제작 : 아로스
Copyrights © 2022 All Rights Reserved by (주)아백.

※ 해당 웹사이트는 정보 전달을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 상품 판매 및 중개의 목적이 아닌 정보만 전달합니다. 또한, 어떠한 지적재산권 또한 침해하지 않고 있음을 명시합니다. 조회, 신청 및 다운로드와 같은 편의 서비스에 관한 내용은 관련 처리기관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